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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5세대 12.9 실버를 위한 아이패드 거치대 키보드 연결해서 엑셀 활용하기

by moimoi 2023. 9. 19.

새롭게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2.9 실버를 구입한 뒤 키보드를 연결하여 엑셀이나 원노트 등의 문서 작업을 하는데 활용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동기화를 지원하는 노트앱으로 포스팅 진행, 업로드 일정 등 각종 스케줄 관리도 하고 있으며, 맥을 위한 보조 모니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호 필름과 강화유리를 붙이고 케이스까지 모두 갖추고 나니, 적절하게 시야각을 맞출 수 있는 아이패드 거치대가 필요했습니다.

뛰어난 성능의 M1 칩셋으로 고성능 모바일 게임을 쾌적하게 즐기고 있으며, 큰 화면으로 유튜브나 넷플릭스에서 고화질 영화나 드라마를 감상하고 있습니다. 이런 용도만으로도 아이패드 거치대가 필요하지만, 프로 5세대 12.9와 같은 고가의 고성능 디바이스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오늘 살펴보려고 하는 제품은 아이엠듀의 마그네틱 스탠드 패드착입니다. 지금부터 마그네틱 스탠드의 특징과 제가 아이패드 키보드를 연결하여 엑셀이나 원노트 등 문서 작성을 하고 듀얼 모니터로 얼마나 편하게 이용하고 있는지 하나씩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L사이즈의 호환 기종은 3, 4를 포함하여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2.9이며, M은 Air 4 또는 Pro 1, 2, 3 11인치에 적합합니다. 자력에 의해 고정이 되는 방식으로 다른 태블릿과는 호환되지 않을 수 있으니 먼저 체크해야 합니다.

현재 출시된 크고 무거운 태블릿 중 하나를 올려놓아야 하는 만큼 흔들림 없이 안정적이어야 합니다. 알루미늄 합금 소재를 채택하여 무게는 1kg으로 가벼우며, 두께가 5mm나 되어 튼튼하고 내구성이 뛰어납니다.

마그네틱 스탠드의 실버 컬러가 잘 어울립니다. 특히, 표면에는 미세한 엠보싱 처리가 되어 있어 촉감이 부드러우면서 빛의 반사도 심하지 않다 마치 세트로 나온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실버와의 일체감이 더 좋아 만족스럽습니다. 아쉽게도 스페이스그레이 컬러는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2.9 실버의 후면이 닿는 부위에는 커다란 실리콘이 모두 3개나 붙어 있어 잘 밀착이 되면서도 스크래치가 생기지 않습니다. 모든 모서리가 각이 지거나 날카롭지 않도록 한 번 더 가공을 하여 탈부착을 하면서 접촉에 의해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되어있습니다. 바닥에도 4개나 되는 미끄럼 방지 실리콘이 붙어있어 잘 미끄러지지 않고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고정이 됩니다.

후면에는 상판과 베이스를 연결하는 각도 조절 장치가 있습니다. 상하 최대 220도까지 조절이 되며, 360도 회전까지 가능한 장치입니다. 다만, 아쉽게도 좌우로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후면 디자인은 마치 아이맥과 비슷한 애플의 감성이 느껴집니다. 심플한 디자인과 실버 컬러가 잘 어울려 깔끔하고 책상 위에 올려놓고 있어도 전혀 부담이 없습니다.

앞과 뒤로 각도 조절과 회전이 자유로우면서 상당히 부드럽게 움직입니다. 아이패드 거치대 상판에 내장되어 있는 강력한 자석의 힘으로 가져다 대면 착 하고 달라붙습니다. 양쪽의 날개를 이용해 고정시키는 방식보다는 확실히 편하지만, 자석의 위치에 정확하게 가져가야 하므로 익숙해지는데 약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전면 중앙에 있는 원형 실리콘과 후면의 카메라가 모두 위쪽에 있는 상태에서 붙여야 더 안정적으로 부착이 됩니다.

케이스를 씌운 커다란 태블릿을 아이패드 거치대에 부착한 상태에서도 아래로 처지지 않습니다. 다만, 뒷면이 실리콘 또는 PC로 되어 있는 일반 케이스는 호환이 되지 않습니다. 마그네틱 방식의 아이엠듀 폴리오와 호환이 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애플의 앱스토어에서는 아이패드 엑셀을 포함하여 파워포인트, 워드, 원노트 등 다양한 앱들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환경의 중요성이 크게 증가하면서 예전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호환성이 좋아졌으며, 간단한 작업은 컴퓨터 없이도 할 수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던 아이락스와 마이크로소프트 두 제품을 아이패드 키보드와 마우스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페어링 방법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팅에 정리해 두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책상 세팅을 해 놓으니 마치 작은 아이맥을 가져다 놓은 것처럼 그럴듯하게 보입니다.

거치대에 부착하고 아이패드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한 뒤 시야각을 적절하게 맞추니 엑셀 작업을 하기에 훨씬 편해졌습니다. 특히, 아래쪽으로 데이터가 많은 문서는 세로로 길게 놓으니 더 많은 셀을 볼 수 있어 빠르게 작성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맥북만이 아니라 아이맥의 보조 모니터로 세팅을 하기도 수월했습니다. 아이맥 옆에 놓고 다니면서 필요할 때 붙인 뒤 사이드카를 활성화시켜 보조 디스플레이로 연결을 했습니다. 애플의 세트로 구성을 한 것처럼 일체감도 좋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케이스만으로 책상 위에 세워 두었을 때보다는 더 높아지고 시야각 조절도 자유로워 넷플릭스의 영화나 드라마, 유튜브 콘텐츠도 편하게 감상하고 있습니다. 영상 시청이 많은 분들에게도 유용한 아이템입니다.

지금까지 아이엠듀의 자석식 아이패드 거치대와 프로 5세대 12.9, 키보드를 이용하여 얼마나 효율적으로 엑셀 등 작업에 활용하고 있는지 전해드렸습니다. 영화나 드라마 등을 시청하기에도 편했습니다. 폴리오를 씌운 상태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어 외출할 때는 가볍게 떼서 가지고 나가기만 하면 됩니다. 책상도 깔끔하게 정리가 되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아이템으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