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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강용 13인치 베이직북13 2세대 가성비 좋은 대학생 노트북 추천

by moimoi 2023. 9. 25.

주변의 지인들과 댓글로 다양한 최신 스마트 디바이스의 성능과 활용성 등에 대해 많은 문의들 받고 있습니다. 그중, 수능이 끝나고 대입이 확정되어 가는 1월부터 입학이 있는 3월까지가 대학생을 위한 가성비 노트북 추천에 대한 문의를 가장 많이 받는 시기입니다. 정확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주된 용도와 목적, 휴대성 그리고 예산까지 꼼꼼하게 확인한 뒤 조언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이제 입학 예정인 신입생을 위한 대학생 노트북 추천을 할 때는 먼저 원하는 브랜드가 있는지, 또는 특별히 고사양이 필요한 학과인지를 먼저 파악합니다. 다음, 가지고 다닐 일이 많은지와 별도의 데스크톱이 있는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실사용이라는 목적도 중요하지만 선물을 해준다는 의미도 있기 때문에 원하는 브랜드가 있다면 해당 모델을 구입하라고 권해드립니다. 일부 학과의 경우에는 크고 무겁더라도 고사양 컴퓨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선배나 조교 등의 조언을 참고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오늘 살펴보려고 하는 베이직스 베이직북13 2세대는 웹서핑이나 동영상 시청, 오피스 문서 작성 등에 적합하며 인강용 노트북으로 활용하기에도 충분합니다. 13인치 노트북으로 부담 없이 가지고 다닐 수 있으니 휴대성이 중요하다면 관심 가져볼 만한 모델입니다. 구성품은 본체와 전용 충전기, 품질 보증서와 설명서입니다. 설명서에는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조작 방법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박스 개봉 후 첫인상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슬림한 메탈 바디에 베이직 골드 컬러가 적용되어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미세한 표면 처리로 촉감이 부드러우면서도 잘 미끄러지지 않아 그립감이 좋으며, 지문이 묻지 않아 관리하기에도 편했습니다. 컬러는 베이직 실버와 골드 두 가지가 있으니 취향에 따라 결정하시면 됩니다.

하판에 부착된 실리콘 패드를 포함하고도 두께가 17.8mm밖에 되지 않습니다. 크기는 31.8 x 21.1cm에 무게도 1.28kg으로 가볍기 때문에 작은 메신저백에 쏙 들어갑니다. 각종 전공 서적과 자료 등과 함께 백팩에 넣어 다니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4코어 4스레드의 인텔 셀러론 N4120 CPU와 8GB의 메모리, 256GB의 SSD가 탑재되었습니다. 워드나 엑셀, 파워포인트 등 작성과 유튜브, 넷플릭스 시청, 웹서핑을 무난하게 할 수 있으며, 윈도우 10 정품 라이선스를 포함하고도 389,000원으로 저렴합니다.

특히, 윈도우10 정품까지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전원을 켜고 계정이나 네트워크 등 초기 설정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 스펙의 대기업 제품과 비교하면 거의 1/2 수준이기 때문에 합리적으로 장만할 수 있는 가성비 노트북입니다.

저장 공간은 256GB이며 윈도우10과 오피스 등 필수 프로그램을 설치하고도 약 210GB 이상의 여유가 있습니다. 혹시 대용량 파일이나 고화질 동영상 등을 저장해야 해서 용량이 부족하다면 직접 업그레이드를 해도 됩니다. 하판에 있는 두 개의 나사를 풀고 커버를 열면 256GB SATA 방식 M.2 2280 SSD가 부착되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다나와 사이트 최저가를 기준으로 512GB가 6~7만 원, 1TB가 10만 원 초반이니 필요에 따라 직접 추가 작업을 하면 되겠습니다.

M.2 SATA 2280 SSD가 적용되었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크리스탈디스크마크를 실행해 보니 일반적인 2.5인치 SSD와 같은 수치가 측정이 됩니다. HDD와 비교하면 상당히 빠른 속도이지만, M.2 NVMe 방식과 비교하면 느린 속도입니다. 베이직스 베이식북 13 2세대의 특징이 가성비를 고려한 대학생 노트북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일반적인 용도로는 부족하지 않은 수치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풀HD 해상도의 13.3인치의 디스플레이에 최대 밝기는 350니트로 선명하고 깨끗한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IPS 패널을 적용하여 측면에서도 왜곡이 없는 선명한 색감을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가지고 다니기 편한 대학생 노트북으로 주로 하는 작업이 각종 과제 등 문서의 작성입니다. 인텔 셀러론 N4120 CPU와 8GB의 메모리의 조합으로 오피스 프로그램의 실행에는 충분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파워포인트로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드는데도 랙이나 딜레이 없이 원활했습니다.

키보드는 반발력과 구분감이 적당하며, 상판의 꿀렁거림도 없어 장시간 타이핑을 하기에도 편했습니다. 다만, 숫자키가 포함되어 있지 않으니 엑셀 등 숫자 입력을 많이 해야 한다면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만 주의하면 됩니다.

이 모델이 인강용 노트북으로 적합한 이유 중 하나는 팬리스 구조가 적용되어 소음이 없다는 점입니다. 팬 소음이 없기 때문에 도서관이나 강의실 등 조용한 곳에서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라이트룸을 이용한 가벼운 사진 편집도 가능했습니다. 물론, 고성능 디바이스처럼 빠르고 쾌적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수십 장의 사진을 가져와서 간단한 색상이나 밝기, 기울기 등의 보정을 한 뒤 내보내기까지 무난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양쪽으로 모두 2개의 USB-A와 한 개의 C 단자가 있으며, 미니 HDMI와 헤드폰잭, 마이크로 SD슬롯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외장 하드나 메모리, SD 카드 등 외부 기기와의 확장성도 여유가 있습니다. 제가 매일 하는 마이크로 SD슬롯에서 촬영한 사진을 불러와 라이트룸으로 보정을 하고 USB-C 단자에 연결된 외장 SSD로 내보내는 작업 과정도 무난하게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13인치 노트북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 중의 하나가 C 단자를 통한 충전입니다. USB-C 단자를 통한 충전을 지원하므로 전용 어댑터가 없어도 됩니다. 45W, 65W 충전기 또는 PD 규격을 지원하는 보조배터리와 호환이 되므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용 어댑터를 가지고 다니면 됩니다. 안 그래도 무거운 백팩의 짐을 하나라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 수업을 위해 컴퓨터가 필요한 분들에게는 데스크톱 대신 인강용 노트북이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설치와 이동도 간편하고 주변 기기를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수업과 자습에도 화상회의가 필요한데, 마이크와 스피커, 웹캠이 모두 탑재되어 있으니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단에 두 개의 1W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어폰을 연결하지 않아도 선생님의 목소리를 선명하고 정확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외부 스피커 없이도 넷플릭스에서 영화나 드라마 감상하고 유튜브 콘텐츠도 시청할만했습니다.화질이 선명해서 선생님의 필기를 정확하게 볼 수 있고 색감도 잘 표현해 주므로 영화도 즐길만했습니다. 

지금까지 베이직스 베이직북13 2세대의 디자인과 특징, 성능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인텔의 셀러론 CPU와 8GB 메모리의 조합으로 웹서핑과 문서 작성과 같은 작업에서 라이트룸을 이용한 간단한 사진 보정까지 가능합니다. 13인치로 휴대성이 좋고 30만 원 후반대의 가성비 노트북으로 대학생과 인강용으로 추천할만하니 오늘 포스팅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