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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질좋은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 낫싱 이어스틱 코드리스 아이폰 이어폰 추천

by moimoi 2023. 9. 18.

귀의 형태나 크기에 따라 인이어 타입의 착용을 어려워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음질 좋은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은 선택지가 많지 않았습니다. 제 경우 커널형 코드리스 아이폰 이어폰은 다양한 브랜드의 여러 가지 제품을 가지고 있지만, 사운드까지 고려한 오픈형은 에어팟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 낫싱 이어스틱은 독특하면서도 아름다운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특히, 그동안 가성비 위주 제품에 실망하셨던 분들이라면 음질 좋은 블루투스 이어폰 추천을 하기에 충분할 만큼 만족스러운 사운드를 들려주니 오늘 포스팅 참고해서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먼저 아직 Nothing이라는 브랜드가 익숙하지 않을 분들을 위해 기업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해보려고 합니다. Nothing은 본사가 영국 런던에 있는 글로벌 테크 기업입니다. 이전에 출시되었던 이어원과 폰원에서 볼 수 있듯이 투명 소재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독특한 외형으로 저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패키지에서도 지금까지 접하지 못했던 색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상단과 하단에 있는 화살표를 당겨 패키지를 오픈할 수 있으며, 내부에는 종이로 된 원형의 상자로 한 번 더 안전하게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패키지 대부분이 종이로 되어 있어 소재 선택까지도 환경을 고려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구성품은 전용 케이스와 패브릭 소재의 USB C to C 케이블, 설명서입니다. 케이블까지도 일반적인 가성비 오픈형 이어폰과 비교하면 확실히 많은 신경을 썼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동안 가지고 있던 어떤 아이폰 이어폰 보다도 예쁘고 독특합니다. 깨끗한 화이트와 강렬한 레드를 원형의 투명 커버가 감싸고 있어 보는 순간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매력적이었습니다. 립스틱에서 영감을 받은 미래지향적이고 힙한 외형은 지금까지는 볼 수 없던 강점 중 하나입니다.

충전 케이스의 크기는 87.1 x 29.8 x 29.8mm이며 무게는 46.3g입니다. 각 이어 버드가 4.4g이니 전체 무게는 약 55g으로 가벼웠습니다. 콤팩트한 크기에 가벼운 무게로 바지 주머니에 넣어 다니기에도 전혀 부담이 없었습니다.

상단에 빨간색 충전 단자가 있는 부분을 손으로 잡고 돌리면 오픈이 됩니다. 개폐도 부드럽고 무엇 하나 걸리는 느낌도 들지 않아 정밀하게 제작되었다는 것이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실버와 화이트가 조화를 이룬 하우징에 각종 부품들을 깔끔하게 배치하고 블랙으로 마무리한 뒤 투명 소재로 덮어 내부가 그대로 보이도록 했습니다. 케이스의 외형과 컬러의 조합, 이어 버드의 디테일까지 흠잡을 데 없이 깔끔한 설계가 적용되었습니다.

귀 속으로 실리콘 이어 팁이 들어가지 않거나 커널형의 압박감을 심하게 느끼는 분들은 오픈형 이어폰만을 찾게 됩니다. 처음에 이야기했던 것처럼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 추천이 필요한 분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착용감입니다.

100명 이상의 테스트를 거쳐 최적의 형태를 찾아낸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코드리스 이어폰으로 착용감이 편하고 무게도 4.4g으로 상당히 가벼워 장시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하프 인이어 타입으로 귀 속으로 살짝 들어가기 때문에 빠르게 걸어도 안정적으로 고정이 되었습니다.

Nothing에서 자체 제작한 12.6mm의 다이내믹 드라이버가 탑재되어 풍부하면서도 고해상도로 고음이 선명하고 생생한 사운드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동안 많이 듣던 곡에서 새로운 악기 소리를 발견할 때가 음향 기기 리뷰를 하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 순간입니다. SBC 이외에도 애플의 AAC 코덱까지 지원하여 아이폰 이어폰으로 고음질 음원을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하우징의 크기가 작고 이어 팁이 없는 제품의 특성상 일반적으로 저음이 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때 Bass Lock Technology를 적용하면 음질의 손실 없이 Bass를 감지하고 최적의 EQ 레벨로 조정해 주므로 풍부한 저음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Nothing X에서 고, 중, 저역대의 EQ 설정을 직접 하거나 프리셋에서 선택을 하면 내가 좋아하는 곡이나 취향에 맞는 최적의 소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운드 역시 아이폰을 위한 음질 좋은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추천을 하기에 충분할 만큼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외에도 내 이어 버드 찾기와 터치, 펌웨어 업데이트까지 다양한 설정을 할 수 있으니 전용 애플리케이션은 꼭 설치해야 합니다.

스트리밍 동영상 시청을 하거나 모바일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화면과 소리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는 레이턴시가 길면 느껴지는 증상으로 지연율이 낮아야 화면과의 딜레이가 발생하지 않게 됩니다.

저지연 모드가 탑재되어 있으며, 전용 애플리케이션의 설정에서 활성화시켜 놓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나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등의 스트리밍 영상도 싱크가 잘 맞으니 더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게임을 할 때는 자동으로 저 지연 모드로 전환이 되므로 빠르게 준비하고 대처를 할 수 있습니다.

하프인 이어 타입으로 착용감은 편하면서 상대적으로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도 적용되지 않고 인이어 타입도 아니므로 외부 소음 차단 효과는 아무래도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하철의 시끄러운 구간에서는 볼륨을 많이 높여야 하겠지만, KTX를 타고 기차 여행을 하면서는 영화나 음악을 감상할만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3개나 되는 고해상도 마이크와 미세한 소리도 감지해서 필터링해 주는 스마트 알고리즘의 조합으로 통화 품질도 기대 이상으로 뛰어났습니다. Clear Voice Technology는 스마트 알고리즘을 통해 바람이나 시끄러운 사람들의 소음 등 100만 개나 되는 소리를 제거하면서 음성을 분리하고 증폭까지 시켜주기 때문에 또렷하게 통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터치가 아닌 살짝 누르는 방식의 초정밀 제스처 기능으로 오작동의 가능성을 최소화시켜줍니다. 또한, IP54 등급의 방진, 방수와 땀 방지 인이어 감지 기능으로 물이 묻은 상태에서도 정확한 조작이 가능했습니다. 1~3회까지 누르는 데 따라 재생과 일시 정지, 트랙 건너뛰기 등 여러 가지 조작을 할 수 있어 편했습니다.

코드리스 이어폰의 특성상 배터리가 있어야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됩니다. 낫싱 이어스틱은 최대 7시간 음악 재생과 3시간 통화가 가능합니다. 케이스와 함께 하면 최대 29시간 듣기가 가능하며, 10분 고속 충전으로 9시간을 다시 사용할 수 있어 그동안 배터리 잔량이 부족했던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지난주 다녀온 대구 여행을 비롯해 벌써 2주 이상 아이폰 이어폰으로 사용하고 있는 낫싱 이어스틱의 후기를 전해드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만한 독특하고 예쁜 디자인에 착용감이 편한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이며, 좋은 음질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나 자신이나 가족, 연인을 위한 선물 추천을 할 만한 제품이니 관심 가져보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