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는 일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장비인데, 어디서나 쾌적한 작업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가볍게 가지고 다닐 수 있으면서 일정 수준 이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어야 합니다. 직장인이나 전문직종에 있는 분들에게 적합한 사무용 노트북 추천 모델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살펴보려고 하는 삼성 노트북 갤럭시북2 NT750XEE-X71A는 휴대성과 고성능 하드웨어를 갖추고 있어 업무용으로 활용하기에 충분한 제품입니다.
일반 가정이나 학생을 위한 삼성 노트북 추천을 할 때는 가성비를 우선순위에 두기도 하지만, 일과 관련된 영역에서는 조금 더 비용을 투자하더라도 초기 세팅에서 실제 활용성과 사후 관리까지 확실한 브랜드와 모델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북2는 윈도우11 기본 탑재로 간단한 계정 설정만으로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인텔의 최신 12세대 i7 CPU와 아크 그래픽이 탑재된 고성능 노트북으로 일반적인 사무용으로는 부족함이 없으며, 국내 대기업의 AS까지 확실하게 받을 수 있으니 믿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텔의 12세대 코어 i7 1260P CPU에 16GB의 LPDDR4 메모리가 내장되었습니다. 특히, 내장 GPU인 Iris Xe이외에 인텔의 Arc A350M까지 탑재되면서 기존의 업무용 노트북보다 더 뛰어난 그래픽 성능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저장 장치는 5012GB 용량의 NVMe M.2 SSD Gen3입니다. 추가 슬롯을 지원하므로 혹시 용량이 부족하면 어렵지 않게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로 테스트를 해보니 최대 읽기는 2,209MB/s, 쓰기는 1,213MB/s 가 측정되었습니다. 일반적인 SATA 방식의 SSD와 비교하면 읽기는 4배, 쓰기는 2배 이상 빠른 수치입니다.
씨네벤치 R23으로 CPU 테스트도 했습니다. 멀티 코어에서는 6273pts로 데스크탑용인 i7-7700K와 거의 비슷한 수치를 보여주었습니다. 싱글 코어는 1595pts로 11세대 i7-1165G7과 비교 우위에 있어 뛰어난 성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보통 사무용 노트북에는 휴대성과 배터리 타임 등을 고려하여 내장 그래픽만 들어가는 것이 보통인데, 인텔 ARC™의 채택으로 간단한 3D FPS 정도는 가볍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3D FPS 게임인 오버워치 2의 그래픽 옵션을 낮음으로 둔 상태에서 실행해 보았습니다. 12개의 캐릭터가 정신없이 뛰어다니면서 전투가 벌어지는 장면에서도 랙이나 딜레이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특히,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까지 적용되어 별도의 스피커 없이도 신나게 게임을 즐길만했습니다.
라이트룸으로 수십 장의 사진을 불러와 사진 보정을 하는데도 전혀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제가 가장 많이 하는 일 중의 하나가 모이모이의 IT 이야기에 업로드할 사진 수십 장을 편집하는 일인데, 메인 장비로 활용하기에도 충분했습니다.
인텔 12 세대 CPU와 Arc A350M의 조합은 일반적인 업무용 노트북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 이상의 고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프리미어 프로로 카메라 리뷰를 위해 촬영한 4K 영상을 가져와 편집을 해보니 기대 이상으로 쾌적했습니다.
1,920 x 1,080 해상도에 15.6인치 광시야각 디스플레이에 안티글레어 패널 처리까지 되어 있습니다. 날 좋은 카페 창가에 앉아서도 빛의 반사가 거의 없었으며, 16:9 비율의 화면을 가득 채우는 선명하고 또렷한 영상을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이 정도의 하드웨어 스펙을 갖추고도 두께는 15.4mm에 무게는 1.6Kg 밖에 되지 않습니다. 풀메탈 소재의 적용으로 내구성이 뛰어나며, 그라파이트 컬러로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취향에 따라 색상의 호불호는 있을 수 있지만, 디자인과 내구성 등은 흠잡을 데가 없습니다.
15.6인치의 대화면에 숫자키와 백라이트까지 적용된 프로 키보드가 채택되어 있습니다. 가상 데스크탑을 5~6개나 구성한 뒤 무거운 프로그램까지 10개 이상을 띄워 놓은 상태에서도 버벅거림 없이 쾌적하게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사무실만이 아니라 회의실, 야외, 카페 등 다양한 장소에서 장시간 문서 작성을 해야 하는 직장인들이게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FHD 해상도의 15.6인치 디스플레이는 2분할로 각각 다른 프로그램을 실행하여 비교하면서 보기에도 여유가 있어 작업 능률을 올리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보통, 15인치 이상이 되어야 키보드에 숫자키가 포함이 됩니다. 엑셀 등 숫자 입력이 많은 문서 작성이나 코딩 등의 작업을 위해서는 디스플레이가 15인치 이상되는 업무용 노트북이 적합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삼성 갤럭시북2 NT750XEE-X71A의 특징 중 하나는 180도 오픈되는 힌지가 적용되었다는 점입니다. 큰 모니터나 프로젝터를 세팅하기 어려운 간단한 회의나 비즈니스 미팅 등에서 함께 데이터를 보면서 편하게 의견 교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720p HD 카메라와 내장 듀얼 마이크까지 탑재되어 화상 회의나 영상 통화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삼성 노트북 추천을 하는 이유 중 하나는 국내에서 엄청난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Galaxy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과의 호환성 때문입니다. Galaxy Ecosystem을 통해 기기간의 간편한 파일 공유가 가능하며, 노트도 실시간으로 동기화가 되어 편하게 메모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탭을 듀얼 모니터로 활용하거나 키보드와 마우스를 함께 사용하는 등 디바이스 간의 연동을 통해 일의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버즈 시리즈와 같은 블루투스 이어폰도 실시간으로 페어링 전환이 되므로 영화나 드라마, 기타 영상이나 음악 콘텐츠를 빠르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동일한 SamSung 계정에 로그인만 되어 있으면 모든 기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으니 어렵지 않게 적용시켜 작업 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추가로 USB-A와 이어폰/마이크 단자, 마이크로 SD 슬롯까지 포함되어 있으니 별도의 허브를 장만하지 않아도 확장성은 문제가 없었습니다.
외부 장치와의 연결을 위한 입출력 단자도 여유가 있습니다. 왼쪽에는 두 개의 USB-C와 하나의 A 단자가 있으며, 풀사이즈 HDMI 포트도 포함되어 외부 모니터나 빔프로젝터 등의 연결도 자유로웠습니다. 특히, USB-C 단자는 PD 고속 충전을 지원하므로 해당 규격의 어댑터만 있으면 어디서든 안정적으로 전원을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고성능 사무용 노트북 추천 모델인 삼성 갤럭시북2 NT750XEE-X71A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12세대 코어 i7 CPU와 아크 GPU, 16GB 온보드 메모리가 조합된 고사양 하드웨어에 1.6kg의 가벼운 무게로 퍼포먼스와 휴대성면에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장비가 필요한 직장인이나 전문직 프리랜서들이라면 만족할 만한 제품입니다.
